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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테크

민생지원금 25만원 어떤게 더 유리할까 (카드 vs 지역화폐)

오늘부터 정부에서 지원하는 1인당 25만원 (1차 : 15만원, 2차 : 10만원)에 대한 신청이 가능합니다. 신청하실 때 주의해야 될 사항과 수령방법에 따라 카드와 지역화폐중에 어떤게 더 효율적이고 유리한 방법인지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목차

 

민생지원금 25만원 어떤게 더 유리할까 (카드 vs 지역화폐)

 

1. 신청일 알아보기

출생년도 끝자리가 1 또는 6으로 끝나는 경우, 예를 들어 1981년생이나 1986년생의 경우 7월 21일(월요일)에 민생지원금 신청이 가능합니다. 

7월 21일(월요일) : 출생년도 끝자리 1 또는 6 (예 : 1981년생, 1986년생)

7월 22일(화요일) : 출생년도 끝자리 2 또는 7 (예 : 1982년생, 1987년생)

7월 23일(수요일) : 출생년도 끝자리 3 또는 8 (예 : 1983년생, 1988년생)

7월 24일(목요일) : 출생년도 끝자리 4 또는 9 (예 : 1984년생, 1989년생)

7월 25일(금요일) : 출생년도 끝자리 5 또는 0 (예 : 1985년생, 1990년생)

7월 26일(토요일)부터 9월 12일(금요일)까지는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.

참고로 9월 22일부터는 민생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됩니다. 

 

2. 신청 수단 비교 (신용,체크,선불카드 vs 지역화폐)

만약 민생지원금을 쓸려고 하는 기간, 즉 7월2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사계획이 있을 경우에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신청해서 받는것이 안전합니다. 그 이유는 지역화폐의 경우 이사를 갈 경우 해당지역 화폐로 교환이 어렵지만,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의 경우 사용지역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. 

 

이사와 관련해서 6월 18일 이후에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을 이사를 갈 경우 비수도권에 해당되는 3만원을 추가로 더 받으실 수 있습니다. 반대로 6월 18일 이후에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사를 갈 경우에는 다시 환수해 가지는 않습니다.

 

지역화폐로 신청할 경우에는 소상공인 온라인 앱이나 공공배달앱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. 예를 들어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에서는 2만원+2만원+2만원 즉, 2만원이상 3회 주문할 경우 1만원을 다시 지역화폐로 환급을 받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출처 : 지역화폐

 

울산의 경우를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. 울산의 경우 비수도권에 해당되어 기본 지급액 15만원에 비수도권 추가액 3만원이 더해져서 1인당 1차 지급액은 18만원이 됩니다. 차상위 계층은 30만원에서 3만원을 추가해 33만원을 받으실 수 있고,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에서 3만원을 추가해 43만원을 지급 받으시게 됩니다. 

 

 

 

울산시 내에 울산페이 가맹점은 9만5천여곳이며, 매출 30억원미만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. 이를 좀 더 명확히 하기 위해 가맹점마다 안내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입니다.

 

백화점이나 면세점, 대형마트, 프렌차이즈 직영점, 온라인 전자상거래, 유흥업종, 환금성 업종, 교통이나 통신요금 자동이체 등에는 사용이 불가합니다.

 

울산페이는 월 한도 20만원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, 20만원까지 충전할 경우 7% (14,000원)의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. 여기에 울산시에는 한시적으로 7월 20일부터 8월말까지 캐시백 비율을 7%에서 10%로 올릴 예정이기 때문에 추가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. 월 사용한도도 한시적으로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됩니다. 그리고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재를 할 경우 추가로 5% 적립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. 즉, 최대 15%까지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.

 

 

3. 그 외 기타 사항 (신생아)

신생아의 경우 출생일 기준이 지난 6월 18일까지 태어난 아기까지 이지만, 그 이후에 태어났더라도 9월 12일까지 출생신고를 하면 민생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